IMAGO · 나비
IMAGO — the making of a butterfly
녹아야, 날 수 있다.
전체 영상 준비 중 — 무음 미리보기입니다.
전체 영상 준비 중 — 무음 미리보기입니다.
알에서 나비까지, 180BPM 왈츠에 맞춰 한 마디가 정확히 1초인 60마디입니다. 아침 햇살 속 밀크위드 잎 위의 알 하나(“핀 머리만 한 약속 하나”)에서 애벌레가 깨어나 다섯 번 허물을 벗고, 옥빛 번데기 속에서 열흘이 흐릅니다(“아무 일도 없는 듯한 열흘”). 카메라가 번데기 벽을 뚫고 들어가면 그 안에서 모든 것이 녹아내리고, 남는 것은 날개의 기억뿐입니다.
번데기가 유리처럼 투명해지고 금빛 균열이 번진 뒤 날개가 열리는 드롭에서 왈츠는 6/8 퓨처베이스로 다시 태어납니다. 백만 개의 비늘, 빛의 간섭으로 피어나는 모르포 블루, 자외선 스캔, 여섯 종의 나비를 지나 대이동과 나비로 만든 거대한 나비, 로렌츠 끌개로 이어지고, 마지막에 날개에 C·A·S가 새겨진 나비 세 마리가 내려앉습니다.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아르누보 포스터처럼 금빛 테두리와 후광으로 짜여 있습니다.
음악은 녹아서 6/8 퓨처베이스로 다시 태어나는 180BPM 왈츠 오리지널 곡입니다. AI로 만든 3D 모션그래픽입니다.
Only what melts can fly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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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바다 위 미로의 모든 길을 금빛이 채우고 단 하나의 길이 남는 60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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